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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겔 33장: 파수꾼 에스겔 – 예루살렘의 함락과 책임의 무게

에스겔 33장은 ‘파수꾼’의 역할, ‘예루살렘의 함락’이라는 역사적 비극, 그리고 그 속에서도 여전히 울리는 하나님의 회복 메시지입니다.에스겔 33:1~11절: 하나님께서 에스겔을 “파수꾼”으로 세우신 장면과 그에게 주어진 책임을 강조하는 구절. 특히 11절의 “죄인이 죽는 것을 내가 기뻐하지 아니하고 돌이켜 사는 것을 기뻐한다”는 말씀은 본문의 핵심 메시지입니다.에스겔 33:21절 이후: 예루살렘이 마침내 함락되었음을 전하는 소식과, 그 이후 에스겔이 다시 입을 열고 예언하는 장면이 나옵니다.에스겔 33장 11절“너는 그들에게 말하라 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나의 삶을 두고 맹세하노니 나는 악인이 죽는 것을 기뻐하지 아니하고 악인이 그의 길에서 돌이켜 떠나 사는 것을 기뻐하노라 이스라엘 족속아 돌이키고 ..

A vessel for the spirit 2025. 5. 6. 14:07
에스겔 29장: 하나님의 심판과 회복의 이중적 메시지

애굽이 받을 심판 에스겔 29장은 단순히 애굽에 대한 정죄로만 그치지 않습니다. 13절부터 등장하는 회복의 메시지는, 하나님의 심판이 단지 파괴를 위한 것이 아니라 교훈과 회복의 목적을 가지고 있다는 사실을 보여줍니다. 하나님은 40년간 애굽을 황폐하게 하신 후, 그들을 다시 고국으로 돌아가게 하시겠다고 말씀하십니다. 그러나 이는 이전의 영화로운 상태로의 복귀가 아니라, 이전보다 낮은 나라가 되어 다시는 열방 위에 높아지지 못할 것이라는 제한된 회복입니다.이 부분에서 우리는 하나님의 공의와 자비가 함께 작용하는 모습을 보게 됩니다. 하나님은 죄를 그대로 두지 않으시지만, 동시에 그 끝에서 기회를 주시는 분이십니다. 애굽의 회복은 제한적이지만, 그것조차도 하나님의 뜻과 섭리 안에서 주어진 것임을 에스겔은 ..

A vessel for the spirit 2025. 5. 6. 12:12
에스겔 25장: 이스라엘 주변 열방을 향한 하나님의 심판

하나님의 공의와 주권에스겔 25장은 하나님의 공의와 주권이 이스라엘뿐만 아니라 모든 민족에게 적용됨을 보여줍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의 멸망을 기뻐하고 조롱한 이방 민족들을 심판하시며, 그들이 하나님의 존재를 알게 하시겠다고 하십니다. 암몬, 모압, 세일, 에돔, 블레셋에 대한 하나님의 심판은 하나님의 공의와 주권을 드러내며, 모든 민족이 하나님을 경외하게 하십니다.​ 이처럼 에스겔 25장은, 유다와 예루살렘에 대한 심판 예언(1–24장)과 이스라엘의 회복과 축복 예언(33–39장) 사이에 위치하며, 하나님의 공의가 이스라엘뿐만 아니라 모든 민족에게 적용됨을 보여줍니다.​ 이들은 이스라엘의 멸망을 기뻐하고 조롱하며, 하나님의 백성을 괴롭혔습니다. 하나님은 이러한 행위에 대해 그들을 심판하시겠다고 선언하십니..

A vessel for the spirit 2025. 5. 6. 06:00
에스겔 23장: 오홀라와 오홀리바

질투하시는 하나님의 사랑우리가 성경을 읽을 때 가장 당혹스러운 장면 중 하나가 바로 에스겔 23장입니다. 이 장에서는 하나님께서 북이스라엘(사마리아)을 오홀라, 남유다(예루살렘)를 오홀리바라는 이름의 자매로 비유하며, 이들이 타국과의 음란한 관계를 맺었다고 강하게 말씀하십니다. 그 표현은 매우 구체적이고 직설적이며, 심지어 불쾌감을 줄 수 있을 만큼 강렬합니다. 하지만 그만큼 하나님의 질투와 슬픔, 그리고 간절한 사랑이 절절히 담긴 장입니다.혹시 여러분은 사랑하는 사람이 계속해서 자신을 외면하고 다른 사람에게 마음을 주는 모습을 지켜본 적이 있으신가요? 그 감정은 단순한 분노가 아니라, 배신당한 가슴 찢어지는 아픔입니다. 하나님은 바로 그 감정을 오홀라와 오홀리바의 비유를 통해 이스라엘 백성에게 전달하십..

A vessel for the spirit 2025. 4. 23. 13:33
🔥 에스겔 21장: 하나님의 심판의 검, 마광의 칼

하나님의 심판의 검이 움직일 때“인자야 너는 예언하여 여호와의 말씀을 이같이 말하라 칼이여 칼이여 날카롭고도 빛나도다” 에스겔 21:9성경 에스겔 21장은 마치 연극의 무대처럼 긴장감 넘치는 하나님의 말씀으로 가득합니다. 칼이 날카로워지고, 번쩍이며, 준비되는 묘사는 단순한 형상이 아닌, 임박한 심판의 상징입니다. 이 칼은 단지 철로 된 무기가 아닌, 하나님의 공의를 집행하는 수단이며, 동시에 백성들을 돌이키기 위한 경고의 메시지입니다."그 칼을 손에 잡아 쓸 만하도록 빛나게 하되 죽이는 자의 손에 넘기기 위하여 날카롭고도 빛나게 하였도다 하셨다 하라" 에스겔 21:11 ⚖️ 심판의 칼은 누구를 향하는가?하나님의 칼은 무작위로 휘둘러지지 않습니다. 에스겔 선지자는 분명히 말합니다. 이 칼은 유다와 예루살..

A vessel for the spirit 2025. 4. 21. 17:56
에스겔 19장: 왕들의 몰락과 하나님의 애가

에스겔 19장은 이스라엘의 왕들을 향한 하나님의 애통함이 담긴 장입니다. 이 장은 마치 한 편의 슬픈 노래처럼 시작됩니다. "이스라엘 고관을 위하여 애가를 지어 부르라"는 하나님의 말씀은 단순히 과거의 비극을 기록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백성, 특별히 그들을 이끌던 지도자들의 영적 몰락을 지적하는 강한 경고입니다.에스겔은 이스라엘 왕가, 곧 다윗 왕조를 암사자로, 그리고 왕들을 젊은 사자로 비유하며 그들의 타락과 몰락을 묘사합니다. 이 비유는 단지 시적인 표현을 넘어 하나님과 이스라엘 백성 간의 언약적 관계를 반영합니다. 포도나무와 가지로도 표현된 다윗 왕조는, 하나님의 뜻을 떠난 순간 쓸모없는 존재로 전락해 버립니다.애굽에 포로로 끌려간 여호아하스에스겔 19장의 첫 부분에서는 여호아하스 왕의 몰락이 ..

A vessel for the spirit 2025. 4. 17. 2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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