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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겔 23장: 오홀라와 오홀리바

질투하시는 하나님의 사랑우리가 성경을 읽을 때 가장 당혹스러운 장면 중 하나가 바로 에스겔 23장입니다. 이 장에서는 하나님께서 북이스라엘(사마리아)을 오홀라, 남유다(예루살렘)를 오홀리바라는 이름의 자매로 비유하며, 이들이 타국과의 음란한 관계를 맺었다고 강하게 말씀하십니다. 그 표현은 매우 구체적이고 직설적이며, 심지어 불쾌감을 줄 수 있을 만큼 강렬합니다. 하지만 그만큼 하나님의 질투와 슬픔, 그리고 간절한 사랑이 절절히 담긴 장입니다.혹시 여러분은 사랑하는 사람이 계속해서 자신을 외면하고 다른 사람에게 마음을 주는 모습을 지켜본 적이 있으신가요? 그 감정은 단순한 분노가 아니라, 배신당한 가슴 찢어지는 아픔입니다. 하나님은 바로 그 감정을 오홀라와 오홀리바의 비유를 통해 이스라엘 백성에게 전달하십..

A vessel for the spirit 2025. 4. 23. 13:33
에스겔 22장: 하나님이 찾으시는 그 한사람

🔥 도가니 속에 들어간 예루살렘“그러므로 주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셨느니라 너희가 다 찌꺼기가 되었은즉 내가 너희를 예루살렘 가운데로 모으고” 에스겔 22:19에스겔 22장은 예루살렘에 대한 하나님의 엄중한 선포로 가득합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불순한 도가니’로 표현하시며, 정련하지 않으면 안 되는 상태로 보고 계십니다. 도가니란 금속을 불에 달구어 불순물을 제거하는 용기입니다. 하나님은 이처럼 타락한 예루살렘을 정결하게 하기 위해 도가니 같은 심판을 준비하고 계십니다.📉 왜 예루살렘은 도가니 속에 던져졌는가?하나님께서는 에스겔 선지자를 통해 그 이유를 조목조목 지적하십니다. 첫째는, 피 흘림입니다. 지도자들과 권세자들은 억울한 피를 흘리게 하며 백성들을 억압했습니다. 둘째는, 우상숭배입니다..

A vessel for the spirit 2025. 4. 21. 19:31
에스겔 19장: 왕들의 몰락과 하나님의 애가

에스겔 19장은 이스라엘의 왕들을 향한 하나님의 애통함이 담긴 장입니다. 이 장은 마치 한 편의 슬픈 노래처럼 시작됩니다. "이스라엘 고관을 위하여 애가를 지어 부르라"는 하나님의 말씀은 단순히 과거의 비극을 기록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백성, 특별히 그들을 이끌던 지도자들의 영적 몰락을 지적하는 강한 경고입니다.에스겔은 이스라엘 왕가, 곧 다윗 왕조를 암사자로, 그리고 왕들을 젊은 사자로 비유하며 그들의 타락과 몰락을 묘사합니다. 이 비유는 단지 시적인 표현을 넘어 하나님과 이스라엘 백성 간의 언약적 관계를 반영합니다. 포도나무와 가지로도 표현된 다윗 왕조는, 하나님의 뜻을 떠난 순간 쓸모없는 존재로 전락해 버립니다.애굽에 포로로 끌려간 여호아하스에스겔 19장의 첫 부분에서는 여호아하스 왕의 몰락이 ..

A vessel for the spirit 2025. 4. 17. 2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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