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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겔 11장: 너는 예언하라

“하나님이 정말 우리를 버리신 걸까요?”바벨론 포로 생활 중인 백성들에게 끊임없이 떠오르는 질문이었습니다. 낯선 땅, 낯선 언어, 짓눌린 삶, 하나님께 택함 받은 민족이라는 자부심은 무너지고, 대신 하나님께 받았다는 절망감만 남아 있었습니다. 신앙의 자리에서 멀어졌을 때, 어쩌면 우리도 그런 생각을 하지 않나요? ‘내가 하나님께 버림받은 건 아닐까?’ 에스겔 11장은 바로 그때, 그런 상황 속에서 선포된 하나님의 메시지입니다. 에스겔은 예루살렘이 아닌, 바벨론에서 이 환상을 보았습니다. 포로지 한복판에서 전해진 하나님의 말씀이었기에 더욱 특별하게 다가옵니다.하나님의 심판과 남은 자를 향한 약속에스겔 11장의 시작은 예루살렘 지도자들에 대한 날카로운 책망입니다. “이 성읍은 가마솥이요, 우리는 고기라”고 ..

A vessel for the spirit 2025. 4. 11. 2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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